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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0/01/19  용서는 없다 (2)
  10. 2010/01/14  더 로드 (6)

(사진 하나 올리는데 엄청 걸리네...-_-;)
여기 계속 비와...................-_-;;
나 어떡하니?
아침에 일어나기 진짜 힘들어. 알람시계도 맛이 가서 오락가락하고...
여기가 정말 나랑은 안 맞는지 밤새 꿈꾸다가 일어나는 듯해서 피곤이 가시질 않아.
거기다가 맨날 수업에 숙제에...
영작하라는데, 문법도 문법이지만...아이디어가 없어.
머리가 굳어버렸는지, 마음이 굳어버렸는지, 사람들은 별것도 아닌것에 깔깔거리고...
뭐든지 마구마구 쓰는데, 나는 멍때리고...ㅋㅋㅋ
아놔- 날씨 때문인지 글도 우울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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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ㄱ ㅏ ㄴ ㅏ  2010/03/11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다 똑같구나~ ㅋㅋㅋㅋㅋㅋ 나 첨에 여기 왔을때랑 똑같은 생각하네~
    뭘써야할지 몰라서 못쓰는~ 그건 여전해~ ㅋㅋㅋㅋㅋ

    잠자리 바껴서 잠 못자나보다~
    하루아침에 바뀌겠니~ 좀있음 금방 나아질꺼야~
    나도 여기 나랑 안맞아~ ㅋㅋㅋㅋ 아마 니가 여기오고 내가 거길 갔어야~ ^^;;;;

    난 숙제는 그리 많지 않고 샘두 검사 안해~ 너네 알아서 해라~ 방목형이라~
    그래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엉~ 그냥 머릿속엔 굉장히 할게 많은것 같은데 막상 할려구 하면 뭘 해야할지.... 솔직히 하기도 싫공~
    월화는 12시반부터 5시반까지 섭이공... 수목금은 10시부터 5시 45분까지~
    완죤 피곤~ ㅠㅠ

    나이먹고 공부하기 징짜 힘들징??? 우리가 정말 고생이 많구나~
    힘내셩~
    아자아자~!!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사람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것.

나이와 함께 점점 닫혀버린 듯한 마음을 열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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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yejin  2010/03/06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는 많이사귀었어요??
    몇일 안되서 그냥 얼굴익힌 정도인가 ㅎㅎ
    사진찍은거없어요??
    • 러프소울  2010/03/07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틀 동안 우리 반 얘들이랑 다운타운을 누비고 다녔더니 피곤해...ㅋㅋㅋ

      사진은...그닥 마음에 안들어서뤼...곧 업데이트 할께~
  2. ㄱ ㅏ ㄴ ㅏ  2010/03/06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알~짝~ 맘을 열라구~

    난 맘은 별루 열생각 없구 입이나 활짝 열구 싶다 ㅡㅡ;;;;
    • 러프소울  2010/03/07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

      그래 나도 입 좀 트여야 할 텐데...

      이건 뭐...마음만 급해서 동사고 주어고 다 빼먹고...

      어디에 갖다 붙여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ㅋㅋㅋㅋ
한 반에 16명의 학생이 있는데, 선생님도 big~ big~ class라며 혀를 두르니 좀 많은 듯.

그런데 16명 중 2명은 브라질, 1명은 타일랜드, 나머지 나...이렇게 4명 빼곤 다 일본에서 왔다.

헐-

그래도 의외로 일본어 안쓰고 자기들끼리도 영어로 대화를 나누려고 애쓴다.

의외로 한국인 학생들은 안 보이고, 선생님들이 꽤 괜찮다.

오늘은 어제 못한 숙제도 해야하고 정리 좀 해야겠다는...

이제 슬슬 캐리어에 넣어뒀던 카메라를 꺼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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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오나시  2010/03/04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일본사람이 그렇게 많다니
    영어와 함께 일본어도 마스터 해 온나 ㅋㅋㅋ
    • 러프소울  2010/03/06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엔 일본얘들이 하는 말 못 알아듣겠던데...

      며칠 지나니깐...일본얘들 영어 발음이 익숙해진다...

      이거 좋은건가? ㅋㅋㅋㅋㅋ
  2. hyejin  2010/03/06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때요 빅토리아? 좀있음 날씨 겁나게 좋아져서 엄청좋을거에요
    부차드가든 가면 사진찍을일 많을거에요
    • 러프소울  2010/03/07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차드 가든?
      들어본거 같기도 한데...어디지?

      어제 다운타운 sightseeing 버스 타고 돌아다녔는데...
      사진 찍으면 좋을 곳 한 군데 찜해뒀어~ ㅋㅋㅋ
비행기에서 잠을 못자서 몹시 피곤했어.

그래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

그런데, 시차 때문인지 눈 떠보니 새벽 3시.

계속 뒤척거리다가 잠자기를 포기하고 프렌즈를 봤어.

아아아...최악의 컨디션으로 찾아간 학교.

두둥- 60명의 학생 중 50명이 일본인 인 듯!!

한국 사람 많다는 소린 귀 따갑도록 들었는데, 이렇게 많은 일본 사람들이 올 줄 은 몰랐어.

뭐, 한국인보다 일본인인게 영어를 더 자주 사용하게 될테니 상관은 없어.

간단한 배치고사 후 학교 둘러보고 이런저런 오리엔테이션 후 돌아온 집.

쓰러져 잠들다가 좀전에 일어났어.

체력이 회복되면 인근 풍경을 올리도록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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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오나시  2010/03/02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러운 학생

10시간의 비행 후 도착한 벤쿠버.

캐나다가 처음이냐는 입국심사원의 말에 두번째라고 왠지모를 자신감을 안고 이야기했다.

다시 벤쿠버의 공기를 맡게 될 줄 이야.

감격스럽다.

부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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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오나시  2010/03/02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벤쿠버구나
    올여름엔 벤쿠버 갈수 있을까?
  2. 가오나시  2010/03/04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덴위크때 4월28일~5월5일
    갈수있을지 모르지만 ㅋㅋㅋㅋ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면요,

조금 마음 아픈 일이 있었고,

몸살 때문에 병원에서 링겔도 맞았고,

그러면서 친구들이랑 밤새 술 마시며 놀고...

그렇게 지냈어요...삐질삐질...;;

이래저래 별걸 다 신경쓰다보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오늘 드디어 휴직을 신청했습니다.

국제운전면허증도 신청했고, 유학원에서 간단한 OT도 마쳤어요.

이제 짐을 꾸려야하는데...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하네요.

당장 다음 주가 출국인데, 정말 가긴 가는걸까요? ㅎ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면서...하기 싫은건 뭘까요? 냐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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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ㅎ  2010/02/20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마지막주까지 오는군,,,^^;
    그대, 만나러 갈테니 볼수있는 날을 얘기해요
  2. 가오나시  2010/02/22 0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권이랑 돈만 있음 돼
    정말 가긴 가는걸까 부럽다 흑흑흑

불안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알랭 드 보통 (이레,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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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다면 사람들은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한 줄 요약 끝.

그러나 쉽지 않은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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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오나시  2010/02/04 0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통씨는어려워
  2. 가오나시  2010/02/04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구청에 서류뗄게 있어서 오후에 출근했어
    댓글은 집에서 남긴거
  3. 가오나시  2010/02/05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기위해선 어쩔수 없는거지 너도 다 경험하게 될꺼야 ㅋㅋㅋ
용서는 없다
감독 김형준 (2010 / 한국)
출연 설경구, 류승범, 한혜진, 성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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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자극적인 영상이 껄끄러워지는 건 나이가 점점 들어가는 증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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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희경  2010/01/21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말 너무 식상해 ~~ 에이에이~
    나이는 들었죠...응응.
더 로드
감독 존 힐코트 (2009 / 미국)
출연 비고 모르텐슨, 샤를리즈 테론, 가이 피어스, 로버트 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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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이상 기후때문에 세상이 어지럽다. 유럽의 한파와 폭설을 시작으로 미국과 아시아도 올 겨울엔 유독 많은 눈이 내리고 정말 춥다. (ㅠㅠ)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고 하지만 미니빙하기라고 불릴정도로 심각한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발생시키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호주의 멜버른은 한낮의 온도가 40도가 넘는 살인적인 더위의 여름을 보내고 있다한다. 거기다 며칠 전 발생한 아이티의 지진까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상 현상. 혹시 정말로 지구가 멸망하는건 아닐까?

 작년 말 극장가를 장악한 영화가 있었으니!! 두둥- <2012>가 그 영화다. 지구멸망을 주제로 화려한 볼거리 밑에 눈물겨운 아버지의 가족애가 담겨있는(?) 비빔밥 같은 영화였다. 내용이야 그게 다니깐 더 할 말은 없는데...선택받은 사람과 선택받은 동물 등등이 살기 좋은 곳으로 이동하는 마지막의 희망찬 장면을 보면서 한가지 궁금증이 생겼다. 과연, 그들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엄청난 돈만 있던 부자와 정치 밖에 모르던 사람들이 살아남아서 아무것도 없는 땅에 내려서 "오! 신이여, 감사합니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을지는...글쎄? 상상이 안된다.

 비슷한 영화가 이번에 개봉을 했다. <더 로드>. 주제는 비슷하지만, <2012>가 지구가 멸망하는 과정과 '살아남는 자'들에 대한 이야기라면 <더 로드>는 '살아남은 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이상기후로 인해 세상은 멸망했고, 사람들은 살아남았지만 삶은 더이상 사는게 사는게 아닌게 되어버렸다. 먹을거리가 없어서 식인을 하는 사람이 생겨났고 많은 사람들이 절망감으로 인해 자살을 선택한다. <더 로드>는 가슴 속에 희망이라는 불씨를 갖고 있는 부자(父子)가 따뜻한 남쪽을 향해 내려가는 여정에 대한 영화다.

 추운 날씨, 회색 빛 하늘, 지진, 굶주림...이러한 상황을 나는 견뎌낼 수 있을까? 솔직히 "글쎄..." 라는 말부터 나온다. 이미 인간관계라는건 무너졌고, 사람이 사람을 먹는 세상. 아비규환의 세상에서 삶을 사는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지금으로서는 모르겠다. 영화에서 아버지는 아들이 삶의 목적이라고 하는데, 아들이 점점 밉상이더라고. 말 안듣는 아들따윈;;;; 아직 아버지가 안되봐서 공감을 못하긴 했지만, 지구가 망하고 나서의 현실에 대해서는 지독하리만큼 사실적이라서 오싹하더군. 

 그러다가 문득...만약을 대비해서 지하벙커에 캔통조림을 넣어둬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러니저러니해도 나는 살고싶어하는군!! 하는 생각을 했으니...아이러니~ 말도 안돼~ 아이러니~ 말도안돼~ 말도 안돼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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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더 로드
  1. 희경  2010/01/14 1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우치~!!

    난 더 로드 같은 상황이면 샤를리즈 테론과 같은 선택을 할지도..모른다는...그래도 뭐...그것도 닥쳐봐야...흠냐...;;
  2.   2010/01/15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3.   2010/01/18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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