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10분 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썼다 지웠다 반복 중.
에잇...모르겠다...그냥 생각나는거 부터 이야기 하는게 편하겠다.
□ 항구 & 바르셀로네타해변
바르셀로나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던 곳은...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지중해 바다였다.
시간은 돈!!이라며 서울에서 보다 더 빨리 걸었던거 같은 나였는데...
네타 해변과 항구 앞에 멍하니 앉아있는게 왜 그리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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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따뜻한 바닷 바람이 느껴지는거 같네.
파랗기로는 동해 못지 않았는데 물놀이 하는 사람들을 보니 그리 깊어 보이지는 않았다.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고 안마 받는 사람도 있었다는...;;;;
혼자 앉아서 바다를 보며 멍하니 있다가 낙서도 하고 그랬는데 옆에 앉은 외국인도 이어폰을 꼽고 책을 읽으며 나만큼 오랫동안 그 해변가에 앉아 있었다.
뭐...말을 붙여볼 용기는 없었지만...ㅎ
물놀이 하니까 생각난건데, 남자 넷이서 물놀이를 하고 밖으로 나와서 몸을 닦더니 주섬주섬 옷을 갈아 입는것이다.
탈의실이 없는거 같았는데 수건으로 가리고 수영복을 벗고 속옷으로 갈아입는데...
나이가 좀 있으신 할아버지는 티셔츠 입고 그냥 갈아입으셨단...ㄷㄷㄷ
아...민망한 그 엉덩이를 보고야 말았다는...쿨럭...;;;;;;
□ 음악분수
가오나시가 스페인 가서 못 봤다고 恨이 맺힌 음악분수.
음악에 맞춰서 분수가 춤을 추는 느낌을 주는데 우리 나라에 일산 공원에 가면 볼 수 있다고 하더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일산공원과 한 번 비교를 해봐야겠어.
삼각대가 있었으면 멋진 장면을 잡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음악 분수에 대한 기대가 컸던걸까?? 나에게 큰 감흥을 주진 못했다.
그래도 신기하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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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가 없었던게 가장 아쉬었다.
아무래도 손각대로는 힘들었어. ;;;;
10월부터는 비수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일주일에 금, 토, 일 저8시~11시까지 하던걸...
금, 토만 하고...7시부터 시작했다.
6시쯤에 갔는데, 그때부터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더니 시작할 때 쯤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어떻게보면 별거 아닌데 바르셀로나에 오면 꼭 봐야하는 관광지가 된 걸 보면서...
우리나라도 저런 이벤트를 활용해서 많은 관광객을 모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별 도움 안되는 애국심에 찬 생각을 했더라는...응?? 안 어울린다...알았어...패쓰...ㅎ
(벌써 자야할 시간...나머진 다음에...업데이트는 쭈욱 계속 됩니다. ㅋ)
꼭 이런데 목숨거는 사람 있다니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