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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Movie'에 해당하는 글들

  1. 2010/01/19  용서는 없다 (2)
  2. 2010/01/14  더 로드 (6)
  3. 2009/10/19  2000년 박스오피스 - 외국영화 흥행 10 (2)
  4. 2009/10/13  2000년 박스오피스 - 한국영화 흥행 10 (6)
  5. 2009/10/05  1999년 박스오피스 - 외국영화 흥행10 (8)
  6. 2009/10/05  1999년 박스오피스 - 한국영화 흥행10 (6)
  7. 2009/07/17  박쥐 (2)
  8. 2009/06/17  펠햄123 (4)
  9. 2009/06/15  박물관이 살아있다2 & 세라핀 (5)
  10. 2009/06/13  마더 (4)
용서는 없다
감독 김형준 (2010 / 한국)
출연 설경구, 류승범, 한혜진, 성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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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자극적인 영상이 껄끄러워지는 건 나이가 점점 들어가는 증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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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희경  2010/01/21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말 너무 식상해 ~~ 에이에이~
    나이는 들었죠...응응.
더 로드
감독 존 힐코트 (2009 / 미국)
출연 비고 모르텐슨, 샤를리즈 테론, 가이 피어스, 로버트 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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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이상 기후때문에 세상이 어지럽다. 유럽의 한파와 폭설을 시작으로 미국과 아시아도 올 겨울엔 유독 많은 눈이 내리고 정말 춥다. (ㅠㅠ)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고 하지만 미니빙하기라고 불릴정도로 심각한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발생시키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호주의 멜버른은 한낮의 온도가 40도가 넘는 살인적인 더위의 여름을 보내고 있다한다. 거기다 며칠 전 발생한 아이티의 지진까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상 현상. 혹시 정말로 지구가 멸망하는건 아닐까?

 작년 말 극장가를 장악한 영화가 있었으니!! 두둥- <2012>가 그 영화다. 지구멸망을 주제로 화려한 볼거리 밑에 눈물겨운 아버지의 가족애가 담겨있는(?) 비빔밥 같은 영화였다. 내용이야 그게 다니깐 더 할 말은 없는데...선택받은 사람과 선택받은 동물 등등이 살기 좋은 곳으로 이동하는 마지막의 희망찬 장면을 보면서 한가지 궁금증이 생겼다. 과연, 그들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엄청난 돈만 있던 부자와 정치 밖에 모르던 사람들이 살아남아서 아무것도 없는 땅에 내려서 "오! 신이여, 감사합니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을지는...글쎄? 상상이 안된다.

 비슷한 영화가 이번에 개봉을 했다. <더 로드>. 주제는 비슷하지만, <2012>가 지구가 멸망하는 과정과 '살아남는 자'들에 대한 이야기라면 <더 로드>는 '살아남은 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이상기후로 인해 세상은 멸망했고, 사람들은 살아남았지만 삶은 더이상 사는게 사는게 아닌게 되어버렸다. 먹을거리가 없어서 식인을 하는 사람이 생겨났고 많은 사람들이 절망감으로 인해 자살을 선택한다. <더 로드>는 가슴 속에 희망이라는 불씨를 갖고 있는 부자(父子)가 따뜻한 남쪽을 향해 내려가는 여정에 대한 영화다.

 추운 날씨, 회색 빛 하늘, 지진, 굶주림...이러한 상황을 나는 견뎌낼 수 있을까? 솔직히 "글쎄..." 라는 말부터 나온다. 이미 인간관계라는건 무너졌고, 사람이 사람을 먹는 세상. 아비규환의 세상에서 삶을 사는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지금으로서는 모르겠다. 영화에서 아버지는 아들이 삶의 목적이라고 하는데, 아들이 점점 밉상이더라고. 말 안듣는 아들따윈;;;; 아직 아버지가 안되봐서 공감을 못하긴 했지만, 지구가 망하고 나서의 현실에 대해서는 지독하리만큼 사실적이라서 오싹하더군. 

 그러다가 문득...만약을 대비해서 지하벙커에 캔통조림을 넣어둬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러니저러니해도 나는 살고싶어하는군!! 하는 생각을 했으니...아이러니~ 말도 안돼~ 아이러니~ 말도안돼~ 말도 안돼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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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더 로드
  1. 희경  2010/01/14 1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우치~!!

    난 더 로드 같은 상황이면 샤를리즈 테론과 같은 선택을 할지도..모른다는...그래도 뭐...그것도 닥쳐봐야...흠냐...;;
  2.   2010/01/15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3.   2010/01/18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외국영화 흥행 10


1. 글래디에이터
2. 미션 임파서블2
3. 다이너소어
4. 퍼펙트스톰
5. 미녀삼총사
6. 엑스맨
7. 치킨 런
8. 식스티 세컨즈
9. 언브레이커블
10. 아메리칸 뷰티

1. 글래디에이터
글래디에이터
감독 리들리 스콧 (2000 / 영국, 미국)
출연 러셀 크로우, 호아킨 피닉스, 코니 닐슨, 올리버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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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이 꽤나 컸고 이야기도 재미있었던 영화. 관련 에피소드랄 것도 없지만...상영시간이 너무 길었던 탓에 화장실이 몹시 가고팠더라는...ㅋ 꽤 괜찮은 영화고 사람들이 많이 찾았던걸로기억하는데, 역시 외국영화에서도 탑이고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도 그해 2위를 했네. 음...

2. 미션임파서블2
미션 임파서블 2
감독 오우삼 (2000 / 독일, 미국)
출연 톰 크루즈, 더그레이 스콧, 탠디 뉴튼, 빙 라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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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에 오우삼이 보이는가? 페이스오프로 헐리우드에서 상당한 입지를 굳히더니 미션 임파서블을 연출한다는 소식을 듣고...꽤나 기대했었던 작품이었다. 역시나 비둘기는 빠지지 않았고...;;; 아...악당의 모습을 하던 톰크루즈가 가면을 벗는 장면에서 박수치던 가오나시가 생각나는 영화. ㅋㅋㅋ

5. 미녀삼총사
미녀 삼총사
감독 맥지 (2000 / 독일, 미국)
출연 카메론 디아즈, 드류 배리모어, 루시 리우, 빌 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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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루시리우가 왜 미녀인지 미스테리였었던 영화. 주근깨 작은 눈의 동양녀를 미인으로 생각하는 서양인들에 대해서 진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었지. TV시리즈의 영화화로 잔뜩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었고, 나름 꽤 만족감을 느꼈던 영화로 기억남네.

7. 치킨 런
치킨 런
감독 피터 로드, 닉 파크 (2000 / 영국)
출연 이멜다 스턴톤, 벤쟈민 윗트로우, 줄리아 사왈라, 토니 헤이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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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에니미는 '공공의 적'이고 치킨 런은 '닭 달리다'. 훗-. 닭 달리다라면서 이 영화 한참 좋아라 했었지. 어렸을 때 재밌게 봤었던 월레스와 그로밋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해주던 영화.

*그 밖의 이야기...
퍼펙트스톰, 엑스맨, 식스티 세컨즈, 언브레이커블, 아메리칸 뷰티까지...다이너소어 빼곤 그 해 흥행 10영화는 어쨋든 다 봤다. 음...박스 오피스 말고도, 방금 2000년에 개봉한 영화들 중에 기억에 남는 영화가 있어서 찾아보면서 느낀건데...역시 그 해엔 영화를 많이 봤었어. ㅋㅋㅋ 제목이 기억이 안나서 네이버에서 2000년 개봉작 중에서 눈이 빠져라 찾았던 영화!! "왓 라이즈 비니스" Can you remember this mov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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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오나시  2009/10/19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번엔 많이 봤네 글래디에이터 미션임파서블2 미녀삼총사 엑스맨 치킨런 식스티세컨즈 아메리칸뷰티
    제일 좋았던건 아메리칸뷰티
    미션임파서블은 끝에 나쁜놈이랑 너무 시시하게 끝나서 조용한데 혼자 크게 웃었던 기억이 ㅎㅎㅎ
    왓라이즈비니스 ㅋㅋㅋㅋㅋ 해리슨포드랑 미쉘파이퍼였나 난 진짜 보기싫었는데 그래도 재밌었어
    2000년에 본것중엔 웰컴미스터맥도날드가 이상하게 기억에 남아있다는
    • 러프소울  2009/10/20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왓라이즈비니스가...공포영화인지 모르고 봤는데...
      도중에 무서운 영화란걸 깨달았던 거지...ㅋㅋㅋ
      그게 처음으로 우리들 같이 본 영화로 기억하는데~ ^^;
      (이건 확실치가 않아...흠냐흠냐)
      멕도나르도~ 우주로 가버렸었지? ㅋㅋㅋ
      남포동에 있던 극장에서 봤던걸로 기억나네...ㅎㅎ

2000년 한국영화 흥행 10


1. 공동경비구역 JSA
2. 반칙왕
3. 비천무
4. 단적비연수
5. 리베라 메
6. 동감
7. 가위
8. 거짓말
9. 자카르타
10. 박하사탕

1. 공동경비구역 JSA
공동경비구역 JSA
감독 박찬욱 (2000 / 한국)
출연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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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기 전, 뭣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기분이 안 좋은 상태로 봐서 그랬는지...이 영화가 그렇게까지 성공하리라고 생각 못했었다. 여기 출연진에는 빠져있지만 지금의 신하균을 있게 한 영화. 그만큼 조연들의 연기도 기억에 남는다. JSA에 관련된 이야기 중에 눈밭에서 우리 군과 북한 군이 마주하는 장면이 있는데...당시 촬영을 상당히 광각으로 했었다는...상영시 작은 스크린때문에 배우는 없고 눈밭만 보이면서 대화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지금도 전설처럼 전해져 온다는...응?

2. 반칙왕
반칙왕
감독 김지운 (2000 / 한국)
출연 송강호, 신하균, 고호경, 박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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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2000년 박스오피스 1, 2위에는?? 송강호가 있다!! 99년 쉬리에 이어서 00년 송강호는 흥행배우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는!! (이상한 말투네...ㅋ) 아무튼, 이 영화 볼 때의 감정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난다. 영화 보기 직전 예고편이 나오고 있을 때쯤에민현이 한테 전화가 왔다..."야, 너도 기숙사 떨어졌어!" 쿠궁- 기숙사 떨어지면 아버지가 군대보낸다고 했었는데...아...그때부터 영화도 눈에 안들어오고, 웃어도 웃는게 아닌기분...아~ 하필이면 영화보기 전에 그 딴 전화나 하고 말이야...ㅠㅠ영화 보는 내내 앞으로의 내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했다는...(ps...결국 추가로 기숙사에는 들어갔음...ㅋ)

4. 단적비연수
단적비연수
감독 박제현 (2000 / 한국)
출연 김석훈, 설경구, 최진실, 김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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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침대의 후속편이라는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홍보카피에 말려서 잔뜩 기대하며 봤던 영화. 물론 엄청난 충격과 함께 실망을 안겨주기도 했었지. 지금도 기억나는...정말 볼품없던 추격씬과...볼품없던 의상...꼭...90년대 어린이 대상 영화처럼...그 뭐시냐 계곡에서 악당 두목이 부하 몇 명 데리고 쫓던 장면과 별 차이없는 퀼리티의 영화...거기다가 어찌나 카메라를 흔들어 대던지 영화 보면서 토나올 뻔 했었다. 온갖 악평에도 꿋꿋이 당시 국내영화 중 4위를 차지했었군!! 지금 생각해보면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영화네. ㅋ

9. 자카르타
자카르타
감독 정초신 (2000 / 한국)
출연 김상중, 윤다훈, 박준규, 진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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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가 완전범죄를 뜻하고...인도네시아의 수도란 걸 알게 해줬다는 것 밖에...기억이 안나...이 영화에 대해선....ㅋㅋㅋ아!! 지금 출연진엔 없는데...분명히 임창정도 있었거든~ 노란머리...음...반전이 있는 영화였던걸로 기억은 하는데, 그닥 재미는 없었던지 기억도 없어. 아!! 이걸 본 건 겨울이었어. 그정도? ㅋㅋ

* 그 밖의 이야기들...
2000년에는 정말 영화를 많이 봤었던 해였다. 월요일 수업이 3교시에 끝나면 지오플레이스 셔틀버스 타고 서면 CGV에 가서 영화 한 편 보고, 점심 먹고...가끔 서면 나가서 놀다가 들어가곤 했었지. 그때는 재밌었는데...ㅋ
여기엔 없지만...싸이렌에 대해서도 잠깐 이야기를...ㅋㅋㅋ 응? 하지 말라고? ㅋㅋㅋ 암튼...줄줄이 얘들 데리고 갔다가 피 봤던 영화였음. 가끔 토크쇼라던지 영화제 나와서 정준호, 신현준 두 배우가 아웅다웅 하는 모습을 보면...아마...이 영화 때문이 아닌가하고 생각하게 된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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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박스오피스, 한국
  1. 가오나시  2009/10/14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장에서본건 JSA랑 단적비연수 밖에 없네
    JSA가 너무 괜찮아서 복수는나의것을 극장에서봤는데 아 정말 힘들었어
    그 후로 박찬욱감독꺼는 왠지 피하게 되었다는
    금자씨는 영화제자봉할때 상영해서 보고 올드보이는 티비로 보고
    단적비연수는 하하하하 김석훈도 나왔어? ㅋㅋ 설경구 최진실 김윤진 다 모르겠고 이미숙 나오지 않았나? 이미숙만 기억에 남아있네
    잊을수없는 싸이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러프소울  2009/10/14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 나랑 같이 다니면서 그나마 본게 2편인건가?
      JSA가 있어서 지금의 박찬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JSA가 가장 박찬욱 영화스럽지 않다는게 아이러니...ㅋ
      복수는 나의 것은 아직도 안봤고...후에 나온건 다 봤어~
      단적비연수에 이미숙 나왔지~ 나쁜 부족장으로...ㅋㅋ
      거지복장...잊을 수 없다는...그런데 영화 내용은 기억도 잘 안나니...;; ㅋㅋㅋ
      아~ 싸이렌...-_-;; 싸이렌...쿨럭...걔들은 잘 살고 있을까? 귀향이랑...경애였던가? ㅋㅋ
  2. ㄱ ㅏ ㄴ ㅏ  2009/10/17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JSA극장에서 3번 본 기억이 ㅡㅡ;;;;; 엄마랑 한번 본건 기억나는데 두번은 기억이~ ^^;;

1999년 외국영화 흥행 10

1. 미이라
2. 매트릭스
3. 식스 센스
4. 스타워즈 에피소드1: 보이지 않는 위험
5. 타잔
6. 러브레터
7. 셰익스피어 인 러브
8. 엔드 오브 데이즈
9.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10. 007 언리미티드

1. 미이라

미이라
감독 스티븐 소머즈 (1999 / 미국)
출연 브랜든 프레이저, 레이첼 와이즈, 아놀드 보슬루, 존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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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경주에서 할 일도 없고 날도 덥고 남자 둘이서 아카데미 극장을 찾았다. 남자 둘이서...극장이라니!! 만약 상호가 스타크래프트만 할 줄 알았더라도 PC방에서 저녁까지 시간을 보냈을거다. 20살 여름에 나는 게임에 풍덩 빠져있었으니까. 아무튼 경주에도 당시에 극장이 있었다. 아카데미, 신라, 대왕...하나 더 있었는데 그건 기억이 잘 안나네. 당시의 극장을 떠올려보면 낡은 시설에 쾌쾌했었지만 에어컨은 정말 빵빵하게 틀어줬었다. ㅋㅋ 영화는 꽤 재밌었던 걸로 기억한다.그리고 그 날이 아마 상호랑 같이 헬스장을 다니기로 결정한 날이었고, 다음 날 하루 운동하고 그냥 수영장을 가기로 했었다는 것!! 그게 20살의 여름이었다.

3. 식스센스
식스 센스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1999 / 미국)
출연 브루스 윌리스, 할리 조엘 오스먼트, 토니 콜렛, 올리비아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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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정말 이 영화를 보지 못했더라면, 결론을 알고 영화를 봤었더라면 나는 아마 엄청 후회했을 것이다. 지금도 식스센스를 뛰어넘는 반전 영화를 나는 아직 만나보지 못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재밌다고, 재밌다고 하는데 얼마나 재밌겠냐 싶은 심정에 미루고 미루다 이것도 동보극장에서 봤었는데, 영화보고 나오면서 벌어진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아- 정말 이런 반전이 있는 영화라니~ 그 후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언브레이커블을 꽤 기대하면서 봤었는데...실망했었고, 디아더스는 식스센스의 아류작으로 밖에 평가될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7. 셰익스피어 인 러브
셰익스피어 인 러브
감독 존 매든 (1998 / 영국, 미국)
출연 조셉 파인즈, 기네스 팰트로, 제프리 러시, 톰 윌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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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스무 살의 설레임. 잊지 못 할 영화. 이건 그냥 가슴에 묻어두지요~

* 총평
역시 99년엔 외화를 그닥 보지 않았다. 씨네21을 매주 사서 볼 정도로 영화를 좋아했었지만, 당시엔 극장을 그렇게 자주 가는 편은 아니었던 듯 하다. 후에 '매트릭스'는 비디오로 몰아서 봤었고, '스타워즈'는 4,5,6편을 보고 1편을 볼 거라며 미루고 미뤘다가 그냥 넘었갔다. 그래서 아직 못봤다는...ㅎㅎㅎ. '러브레터'는 동아대 축제하는 데 가서 정식 개봉 전에 봤었는데...당시만 해도 일본영화는 국내에서 개봉할 수도 없고 불법(?)적으로 돌아다니던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등을 챙겨보는 편도 아니었기 때문에 나에겐 첫 일본 영화가 러브레터였었다. 당시의 영상미는 충격적이었기까지 할 정도였다. '엔드오브데이즈'는 지금까지도 제목을 마지막 날로 기억했었는데, 보진 않았다. 예전에 가끔 케이블에서 해줄 때 띄엄띄엄 봐서 내용은 대충 알겠지만...기억은 잘...;;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는 당시에 WWW로 홍보를 했었다는 것- 거미 같이 생긴 머신이 나왔다는 것- 당시 대여점에 가면 한 줄 꽉 WWW로 채워져 있었다는 것- 아!! 친구 중에 현웅이란 녀석이 있는데!! 당시에 비디오가게 누나를 짝사랑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비디오도 많이 빌려봤었는데, 신프로인 WWW를 빌려보던 중...실수로 TV를 녹화 해버렸다!! 최신 비디오라서 녹화탭이 떼어져있지 않았기 때문에...ㅋㅋㅋ 대략 난감한데, 좋아하는 누나가 일하는 곳이라 배째라고 할 수도 없고 결국 물려줬었다는...지금 생각해보면...하나 더 빌려서 녹화해서 줬어도 됐을 텐데...순진했었어. 당시의 우리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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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ㄱ ㅏ ㄴ ㅏ  2009/10/06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셰익스피어인러브 보던 기억이... ㅋㅋ
    영화보러 가야겠따.... 절반은 이해불가지만~ ㅋㅋㅋㅋㅋ 걍... 극장에 가면 기분이 좋아져~ ㅋㅋ
  2. 가오나시  2009/10/07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트릭스는 주인공들보다 스미스요원이 더 기억에 남는 ㅋㅋ
    식스센스의 반전은 정말 소름이 쫙
    러브레터보고 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 를 언젠가는 읽어봐야지 했는데 아직도 못읽어본.. 이와이상 요즘 뭐하시나
    미이라랑 와일드와일드웨스트는 극장에서 본거같기도하고 비디오로본거같기도하고 가물가물
    나도 스타워즈는 아직 못봤다는 ㅋㅋㅋ

    아 옛날영화얘기 재밌구나

    난 어제 공기인형 봤다
    코레에다히로카즈 감독영화인데 배두나가 주인공이야 영화 좋던데 우리나라에서 개봉하겠지?
    • 러프소울  2009/10/07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트릭스 3편이던가?
      스미스요원 엄청 나왔을 때 좋아겠는데? 후훗-
      이와이슌지하면...같이 떠오르는 영화가 해바라기...;;
      앞으로도 질리지 않으면 10년 치 박스 오피스 이야길 해보도록 하지...ㅋ

      공기인형~ PIFF에선 개봉하더라구. 곧 하겠지~ 여기도...
  3. HIKI  2009/10/07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이라가 그때 영화였구나...난 미이라 같은 영화 싫어했었는데...나 고2때 영화 들이네요. 오빠는 대학생이였구나,,ㅎ

    '식스센스'는 반전이 크긴했었죠. 재밌었다고 생각했었어요. 아마 이 영화때부터 영화표를 모으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브루스윌리스가 흥행 배우라고 생각했었던 듯...

    '러브레터'가 처음 보는 일본 영화 였는데. 그 때 배경음악이 너무 좋아서 사서 고이고이 잘들었었고, 영화의 흐름도 영상도 너무 괜찮았지만, 연애를 해보지 않았던 고딩이라 그 마음이 막 시리게 다가 오지 않았던 듯...

    스타워즈는 시리즈물 별로 안좋아해서 안봤고, 쓰리더블유는 봤는지 안 봤는지 기억이..;; 보고파 했던 건 기억나는데...왜냐면 윌스미스가 나오잖아요. ㅋㅋㅋ 중3때 맨인블랙에서 최고였거든요 ㅋㅋ

    세익스피어 인 러브는 세번을 봤는데, 영화 개봉때는 관람불가라서 못봤고 대학들어가서 영문과 세익스피어 수업때 보고, 그때 남자친구가 재밌다고 해서 다시 같이 보고 그랬었는데...완전 재밌게 봤었고, 감정 몰입 다 했던 것 같음...
    (이 영화 내가 좋아라하는 영화 중 하나!)

    앤드오브데이즈도 영화관서..나름 재밌어했던...
    글구 매트릭스는 아직도 본적이...없어요...흠냐...


    007시리즈 물론 러시러시~~ㅡㅡ
    • 러프소울  2009/10/08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브루스윌리스가 흥행배우였던 건 사실이지~
      다이하드 시리즈로 최고였었지...ㅋ
      그리고...러브레터 같은 연애 해 본 사람 몇 있겠어? ㅋ
      셰익스피어 인 러브도...좋았지...음...끄덕끄덕...
      007 시리즈도 재밌어~ ㅋㅋㅋ
  4. 푸른사막  2009/10/10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9년 영화목록을 보니, 괜히 기분이 좀 이상해지는데- ^ ^
    지금은 외화 안좋아하는 편인데... 그땐 5편이나 영화관에서 봤네.
    네가 기억 안나는 건 아마... 명보극장일듯~ ㅎㅎㅎ
씨네21에 10년 동안의 박스 오피스 탑10에 관련된 특집 기사가 실렸다. 한국영화, 외국영화 각각 흥행 10이 있는데 본 영화도 있고 안 본 영화도 있고 영화내용도 내용이지만 관련된 에피소드도 새록새록 기억나고 해서 나도 특집 포스팅을 올려본다. 대부분 신변 잡기에 관련된 내용일테고 언제 업데이트가 될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대하시라~ ㅋㅋ 
(볼드체로 된 것은 극장에서 본 것 들이다. 못 본 것들 중에선 비디오로 본 것들도 있지만...박스오피스인 만큼 극장에서 본 영화들에 관련된 이야기만 한다~) 
 

1999년 한국영화 흥행 10


1. 쉬리

2. 주유소 습격사건
3. 텔미썸딩
4. 인정사정 볼 것 없다
5. 해피엔드
6. 자귀모
7. 유령
8. 링
9. 태양은 없다
10. 용가리


1. 쉬리
쉬리
감독 강제규 (1999 / 한국)
출연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김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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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왠지 극장에 남자 둘이 가는 건 닭살 돋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혼자 극장을 찾은 날엔 가끔 쓸쓸할 때도 있지만...남자 친구랑 같이 가는 것보단 혼자가 훨씬 낫다고 혼자 위안을 할 정도다. ;;;; 이러면 안되는데... 아무튼 남자친구랑 극장을 같이 간 경우는 극장에 발을 디딘 이래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다. 처음이 고등학교 때 친구랑 둘이서 보고 뻑간 '비트'고,  두 번째 영화가 '쉬리'다. 일만 만자에 하나 일자를 쓰는 만일이란 친구와 부산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딱히 할 것도 없고 당시 쉬리의 엄청난 흥행소식에 꼭 봐야겠다는 생각에 같이 영화를 봤다. 만일이는 영화를 별로 시덥잖아 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나는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봤다며 혼자 흥분했었던 듯 하다.

2. 주유소습격사건
주유소 습격사건
감독 김상진 (1999 / 한국)
출연 이성재, 유오성, 강성진, 유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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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묻힐 뻔한 영화였는데, 입소문을 타고 당시 매트릭스와 경쟁했던 걸로 기억한다. 친구들은 매트릭스를 보고와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며 열변을 토했으나 굳이 이걸 보겠다며 서면에 동보극장에서 봤었다. (당시 동보극장은 지하에 위치했었는데 끝물 영화를 상영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현재는 없음. ㅋ) 정말 영화를 보면서 배아프게 웃었던 기억이 난다. 후에 비디오로도 다시 한 번 봤었는데 그 감동이 전해지지 않아서 코미디 영화는 극장에서 많은 사람과 봐야지 더 재밌다는걸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다.



3. 텔미썸딩
텔 미 썸딩
감독 장윤현 (1999 / 한국)
출연 한석규, 심은하, 안석환, 유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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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한석규랑 심은하다. 그래서 당연히 봐야하는 영화였다. 그리고 스릴러물이나 반전에 관련된 영화에 꽂혀있던 때라서 정말 기대하면서 영화를 봤었다. 그런데 끝나고 나오면서 뭔가 복잡하면서 뭐 그렇긴한데...재미는 없네~ 이러면서 대한극장을 걸어 내려왔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심은하가 비행기에서 어디를 가본 적이 없다는 말에 힌트를 얻어...범인은 심은하였던가? 싶지만...사실 뭐...그닥...지금은 결과가 궁금하지도 않다. ㅋ


4.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감독 이명세 (1999 / 한국)
출연 박중훈, 안성기, 장동건, 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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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었다. 당시 잘 생기기만 한 배우라고 생각했던 장동건을 다시 보게 해주었고 투캅스 이후 코믹한 이미지의 배우로만 여겼던 박중훈과 안성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었던 영화였다. 당시 미스테리는...어떻게 안성기와 최지우가 연인사이일 수 있느냐! 였는데...살다보니...나이 차이...별거 아니더라는... 쿨럭- 비 오는 날의 푸른 영상이 유난히 기억에 남아있는 작품.


5. 해피엔드
해피 엔드
감독 정지우 (1999 / 한국)
출연 최민식, 전도연, 주진모, 황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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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랐었다. 영화보고 엄청 충격받았었다. 당시의 전도연의 배드신은 아무것도 모르고 극장을 찾았던 순진무구(?)한 나와 여자친구에겐 놀랄 놀자였다. 당시 할 일 없으면 극장 들러서 아무 영화나 보던 때였는데...해피 엔드는 왠지 끌리진 않았는데...딱히 볼 영화가 없어서 그냥 들어간 거였는데...스크린 한 가득 도연누나의 엉덩이가...(쿨럭...이런 거 써도 되남...;;) 충격적인 배드신도 배드신이었지만 지금도 이 영화가 기억에 남는건 꽤 괜찮았던 이야기 때문이다. 완전범죄. 옛사랑과의 불륜, 그것을 알아차린 남편의 살인. 진부한 소재에 감독의 세세한 디테일이 영화를 살렸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상가 집에서 올라온 등을 잡던 쓸쓸한 표정의 도연누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나는 게 신기하다. 그만큼 재밌게 봤던 영화~

6. 자귀모
자귀모
감독 이광훈 (1999 / 한국)
출연 이성재, 김희선, 유혜정, 차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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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최악이었다. 당시 씨네21을 구독하던 나로선 자귀모 기사가 너무 많이 눈에 띄었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 광고 카피랄까? 기사 제목이랄까? 한국 최초의 물 CG!! 내가 기억하는게 정확한 지 모르겠지만...이후 우리 나라에서 물에 관련된 영화는 다 물먹었다고 할 말큼 흥행에 참패했었다. 그 출발점이 자귀모였다는 이야기가 있다.(사족인데...개인적인 의견으로 해운대가 개봉하기 전 물 먹는 영화의 맥을 이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다행히도 이야기가 튼튼해서 엄청난 흥행을 일으켰지.) CG도 화려하고 자살한 귀신들의 모임이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 유행하는 말줄임을 10여 년 전에 선보일 만큼 센스도 있을거라고...혼자서만 굳게 믿고...얘들 데리고...방학이었는데...같이 간 멤버도 잊지 못한다. 여자친구랑 민현이랑 민경이까지 데리고 갔다가...영화보고 나와서 욕 엄청 먹었던 씁쓸한 기억이...;;;

7. 유령
유령
감독 민병천 (1999 / 한국)
출연 최민수, 정우성, 윤주상, 손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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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를 보고 정우성에 푹 빠졌었다. 남자랑은 영화도 못 보러 가겠다는 녀석이 정우성에게 반해서 하악하악- 거렸다는...응? 이건 아니잖아...옛날 이야기야...옛날 이야기...흐음...호우시절 개봉이...음...응?? 쿨럭...암튼...정우성 나오니까 이 영화는 봐야한다면서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렸었다. 그런데 내용이 생각했던 그런게 아니고...;; 재미도 없고...최민수 아저씨의 설교 톤에다가...만화 침묵의 함대 표절시비에 걸려서 역시나 물에 관련된 영화라 물 먹었다는...ㅋ 특히 당시에 CG에 대한 기사가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영화가 흥행하려면 역시 이야기가 중요해...이야기가!! 거기에 배우의 연기력 + 볼거리지...암...끄덕끄덕...(아...트랜스포머 빼고...차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건...그것 만으로도...응? 또 샜다...;)

* 총평
음...그 해 나는 한국영화 정말 많이 봤었다. 한국영화를 살려야 한다는 혼자만의 투철한 사명감으로 꿋꿋이 영화를 봤었더라는...그렇게 생각하는 게 당시엔 한국영화를 보러 가는 관객들이 적었다는 거다. 한국영화 왜 봐? 이런 이야기도 들었던 시절. 지금 생각해보면 참 그런 때도 있었구나 싶다.

* 탐구생활...자신이 본 영화가 있으면 댓글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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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오나시  2009/10/06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역시 쓸데없는거 잘 기억하는 ㅋㅋㅋㅋㅋㅋ 난 누구랑 어디서 봤고 이런거 하나도 기억안나는데
    사실 영화내용도 가물가물하다 ㅋ
    내가본건 주유소습격사건이랑 인정사정볼것없다 뿐인듯
    태양은없다는 비디오로 빌려본거같고
    인정사정볼것없다 정말 좋았는데.. 설렁탕 CG씬이 기억에 남는다 ㅋㅋ 아 따끈한 국물 먹고싶구나 근데 최지우도 나왔었나 컥
    • 러프소울  2009/10/06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능력 어디 써먹을데 없을까나? ㅎㅎㅎ

      인정사정볼거 없다 cg씬...

      차 안에서 생각하는 그거 말이지?

      최지우는...안성기의 연인으로 나왔었음! ^^
  2. 가오나시  2009/10/06 0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본문에 타이틀은 왜 외국영화흥행10이야?
    외국영화도 올려봐
  3. HIKI  2009/10/07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피 앤드 ' 최고!!!! 응응!!! 스토리 진짜 괜찮았음. 음악도 괜찮았음!!! 진짜 괜찮았던 영화. 물론 난 고딩이라~~나중에 봤던 것 같음. (그 여자 주인공같은 여자가 되고 싶었다는 생각을 했었죠 ㅋㅋㅋ 왜 그런 생각을...했었는지...ㅋㅋ)

    유령,주요소 습격사건 은 영화로 본듯...나머지는...한국영화 별로 안 좋아해서 다 패스패스!!
    글구 김싀헌 나오는 건 절대 안봤음!! 연기 못하잖아요 ㅠㅠ
    근데 비천무는 워낙 이야기가 좋아서 보러 갔었는데...그때도 김희선 때문에 이야기가 다 망가져 버렸었어요..그래서 김희선을 싫어했죠..

    텔미섬띵 은 한창 학교에서 애들이 이해가 안간다고...난리도 아니였는데..다들 나보도 영화 좀 보고 와서 결론 좀 내달라고 했었던 기억이..(학교에서 영화랑 책많이 잘 안다고 애들이 알았다는...;;; ㅋㅋㅋ) 그래서 가서 의무감에 차서 봤었죠. ㅋㅋㅋ 근데 지금은 또 결말이 기억이 안나 ㅜㅜ

    쉬리도 스무살 넘어서 우연히 본 듯...
    김윤진이 너무 좋아진 계기...응응...흠냐.
    마지막 총 맞고 죽는 장면이 그 모습이...아직도 선함...
    • 러프소울  2009/10/08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싀헌은...김희선인가? ㅋㅋㅋ
      나도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해서 영화를 본 적은 한 번도 없네~

      영어 선생님이라서 그런가? 텔미썸딩이란 제목인데...
      텔미섬띵으로 발음하네...ㅋㅋㅋ 번데기- 번데기-

박쥐
감독 박찬욱 (2009 / 한국)
출연 송강호, 김옥빈, 신하균, 김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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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조그만 간이 침대가 하나 있다.
당직 근무 때 거기 누워서 선잠을 자다가 의뢰건이 들어오면 처리해주곤 한다.
그러니까 죽는 소리 해도 사실은 꼬박 눈뜨고 밤을 새는건 아니다.
단지...술이 취하지 않는 이상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잘 못자는 편인데 더욱이 회사 사무실에서 언제 올지 모르는 의뢰건 때문에 깊은 잠을 자기는 힘들다.
자는게 자는게 아닌거지.
그런데 가끔 너무 피곤해서 사람이 왔는지도 모르게 풀썩 쓰러져 잠들 때가 있다.
그런날 제일 조심해야할 건, 성격 더러운 직원도 아니고 감찰 직원도 아닌...모기다. ;;;
어느 날 가려움에 눈을 떠 보니 한 쪽 팔에 다섯 여섯 군데 부어 올라있다.
더 심각한 건 내 눈두덩이...ㅠㅠ
다음 날 눈이 퉁퉁 부어버린 것이다. 마침 그 날이 학원가는 날이었는데, 파트너마다 눈병 아니고 모기에 물렸다며 다 설명을 해야했었다는...ㅠㅠ
그래서 난 모기가 정말 정말 싫다. 좋아라 하는 사람 있겠냐 만은...나는 걸어다니는 모기향이다.
옆에 사람은 안 물린다. 어흑-
정말.
박쥐 영화 포스팅하면서 쓸데없이 모기 이야기만 한가득한 이유는...
얘들이나 모기나 피 빨아 먹기 때문에...
...
...
끗-
가끔 이런 쓸데없는 글도...쿨럭...
아...그 모기 결국엔 잡고 잤다. 손바닥에 흥건히 피를 적시고...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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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yejin  2009/07/24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 은근 웃긴데요. 공감가면서..
    모기물린 퉁퉁부은 눈이 어떤지 보고싶네요.

서브웨이 하이재킹 : 펠햄123
감독 토니 스콧 (2009 / 영국, 미국)
출연 덴젤 워싱턴, 존 트라볼타, 루이스 구즈만, 빅터 고즈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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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진짜 이 영화는 한 줄로 요약할 수 있다. 꽤 괜찮은 서브웨이 하이재킹 영화였다가 결국 탈선 해버린 <펠햄 123>. 존트라볼타(라이더)의 지하철 납치부터 덴젤워싱턴(가버)의 흡입력있는 인질 협상과정등을 볼 때까진 괜찮은 영화를 만났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시작된 폭주! 상황은 급반전된다. 가버가 라이더에게 돈을 건네주러 가는 장면부터 영화는 어긋나기 시작한다. 정말 진부하다고 생각됐던 아내와의 전화통화. 영웅은 가정에 충실하다. 으! 정말 손발이 오그라들었다. 평범한 일개(물론 센스는 있지만) 배차원을 영웅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의지가 너무 강했기 때문에 말도 안되는 우연의 연속과 지하철 공사 직원의 레이서 못지 않은 운전실력에는 결국 할 말을 잃었다. 물론 가버가 취미로 레이싱을 즐겼다고 한다면...할 말 없겠지만 아이들 학비때문에 뇌물까지 받은 사람인데...쩝- 라이더가 왜 범죄를 저질렀는지 억만달러의 행방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설명도 끝까지 나오지 않아 실망해버렸다. 중반까지만 만족하며 볼 사람, 그래도 덴젤워싱턴과 존트라볼타의 연기를 보고싶은 사람, 아직도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에 대한 향수가 남아있어 토니스콧 감독의 영화로 만족하는 사람에게만 추천 할 수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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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ㄱ ㅏ ㄴ ㅏ  2009/06/17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는 언제 이케 보러 다니는지~ ㅋㅋㅋ 잘~ 보러댕기네...
  2. 가오나시  2009/06/18 0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내가 모르는 영화뿐이잖아
박물관이 살아있다 2
감독 숀 레비 (2009 / 미국)
출연 벤 스틸러, 에이미 아담스, 오웬 윌슨, 로빈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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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는 소재가 신선해서 좋았는데 역시나 후편은 그냥 그렇더군.
지상최대 박물관이라는 스미소니언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스케일이 커진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있지만 그것 뿐.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옥타비어스가 도움을 요청하러 가는 장면에서...
"미국의 대통령들은 훌륭하다고 했으니..."
누가 그랬어? 응?

세라핀
감독 마르탱 프로보스트 (2008 / 벨기에, 프랑스)
출연 욜랭드 모로, 울리히 터커, 앤 베넨트, 아델라이데 레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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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여류 화가 이야기.
성당에서 일하다가 그림을 그리라고 하는 성모의 말씀에 따라...
허드렛일을 하며 번 돈으로 그림을 그리는 세라핀.
독일의 미술평론가이자 화상인 빌헬름의 눈에 우연히 띄어 그녀는 후원을 받게 된다.
뭐...그러다 점점 미쳐버린다는 내용.
타고난 천재라기 보단 신내림 받은 천재? 흠... 웃자고 한 소리다.
욜랭드 모로라가 정말 세라핀이라고 믿을 만큼 그녀의 연기는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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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세라핀, 영화
  1. HIKI  2009/06/15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랑 그리 영화를 많이 보는 거예요?? 앙??
    혼자 보는 겁니까요?? ㅋㅋ
  2. hyejin  2009/07/02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랑 박물관 보기로 해놓고 못봤는데
    저 영화 엄마랑 봤는데 울 엄마는 중간에 주무시더라고요
    생각만큼 잼있지 않았지만 은근 기대되는데 아직도 상영하나요??
    찾아보자니. 귀찮다.
마더
감독 봉준호 (2009 / 한국)
출연 김혜자, 원빈, 진구, 윤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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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여행을 다녀온 뒤 제일 먼저 챙겨 본 영화가 '마더'다. 흥행감독 봉준호와 국민어머니 김혜자 그리고 잘생긴 원빈까지. 나 뿐만 아니라 개봉 전 사람들은 흥분했고 엄청난 예매율과 함께 지금도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난 사람들의 반응은 대부분 시큰둥하다. 여기서 대부분은 지극히 좁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나의 주변인들임을 미리 밝혀둔다. 마더를 봤다고 하면 "어땠어요?" 라는 질문과 함께 동의를 갈구하는 눈빛을 상대방에게서 느낀다. 그리 좋은 의견을 말하면 안되는 것 같은 분위기지만 당당하게 "재밌었어"라고 말하면 시큰둥한 목소리로 "아, 그래요?" 정도의 반응이 온다. '살인의 추억'이나 '괴물'을 떠올리며 잔뜩 기대하고 영화를 봤는데 지루해서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몰랐다는 이야기까지 하니 정말 심심한 영화였나보다. 그런데 나는 꽤나 재밌게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였는데... 정말.

 슬금슬금 무언가 나타날 듯한 화면과 계속해서 바뀌는 범인의 윤곽. 그러면서도 이야기는 삼천포로 빠지지 않고 이어나간다. 마치 탐정물 처럼 엄마는 누명을 쓴 아들을 구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한다. 캐나가면 나갈 수 록 범인은 바뀌고, 이 사람이다 싶으면 다른 사람에게로 바통이 넘어가고 체인처럼 이야기는 알 수 없는 결말을 향해 나간다. 결국 아! 이 사람이구나 싶은 순간에 또 다시 뒤통수를 치는구나아아아- 하는데 체포된 그 아이를 보며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너무 절묘하다 싶어 가슴 속에서 봉준호 최고다!!라고 외치고 싶어졌다. 개인적으로 스포일러가 포함 된 글은 좋아라 하지 않기 때문에 내용은 이쯤에서 그만.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또 하나 멋졌던건 영상이었다. 촬영 포인트가 궁금해졌고 섬세하면서도 따뜻하면서도 그러다 음침한 화면을 어떻게 저렇게 찍었을까 또 궁금해졌다. 인물 클로즈업이 특히나 많았는데 한 컷 한 컷 잘라내서 사진으로 내어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황금비율의 구도에서 자연스럽게 중앙부로 이동하는 김혜자의 모습에서 아...멋지다라고 생각했었다. 씨네에 촬영감독의 인터뷰가 실렸는데 독일에서 어렵게 렌즈를 구해서 찍었고 촬영지를 몇 번이나 찾아가봤고 기존에 촬영하면서 익힌 노하우까지 정말 열심히 찍었다고 한다. 메가박스 코엑스에 가면 촬영장소 나와있다고 하는데, 게으름때문에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는...;;

 전체적으로 나는 지금도 꽤나 재밌는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사람들마다 의견이 분분하고...특히 마지막에 모든 걸 잊게 해주는 혈에 침을 놓는 장면을 두고...나름 진지하게 자신만의 해석을 하던 엘리베이터의 그 학생을 떠올리며...영화는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해석하고 만족하면 그걸로 족한거 같다. 그래도 그 학생...너무 특이한 해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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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오나시  2009/06/14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제일먼저 본게 인스턴트늪 이란 영화였는데.. 오늘은 60세의 러브레터 란 영화를 보고왔다
    내일은 오토나리 라는 영화 보러갈 예정<-소니빌딩에서 광고?하던 영화
    근데 너무 일본영화밖에 못보는것이 안타깝다
    오늘도 더 리더 예고편 하던데 보고싶은데 못보고 흑흑
    그러고보니 난 봉준호 영화 하나도 못봤어
    • 러프소울  2009/06/15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니 카메라 들고 다니던 그 사람 나오는 영화말인거지?
      ㅋㅋㅋ
      아...근데...월요일인데 영화 보러 가는거야?
      봉준호 감독 영화...살인의 추억은 볼 만할텐데...
      무섭거나 피 튀기는게 아니니...;
  2. 가오나시  2009/06/15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상영하는극장이 올해 15주년기념으로 매월15일은 천엔으로 볼수있다네
    그래서 보러갈려고
    맥주기념관 있던 곳 근처인데 처음가보는극장
    난 플란다스의개 보고싶었는데 아직 못봤네
    • 러프소울  2009/06/15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천엔도 비싸다...ㅡㅡ;

      맥주 기념관...에비수 말하는거야? ㅋㅋㅋ

      플란다스의 개가 봉준호 영화였었어!!!!

      두나양 나왔던 그거 맞지? 어...맞네...

      ㅋㅋㅋ

      마지막...케익 위의 딸기 장면이랑 노란색 후드 티 입고 달리던 두나양이 아직도 기억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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